황수관과 최윤희 황수관박사의 갑작스런 영면, 신바람나게 살다가 죽다. 우리 모두 다아는 바와 같이 황박사님은 신바람 전도사이다. 황박사는 인생이 무병장수할 수 없지만 신바람나게 살면 병도 고칠 수 있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지론을 펴서 의사로서 명성을 날렸다. 그런 그가 67세의 한창.. 세상과 사람 2013.02.21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 김형숙 19년간 중환자실에서 만난 삶의 마지막 순간들 도시에 사는 이들 대부분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종합병원 중환자실간호사로 일했던 필자는 19년간 이런 죽음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문득 의문을 품었다. “지금 우리는 환자에게 이로운 처치를 하고 있는가?” 이 .. 독서 2013.02.05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 셀리 케이건 나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오직 이성과 논리로 풀어낸 죽음과 삶의 의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역설 이 책은 셸리 케이건 교수가 1995년부터 예일대에서 진행해온 교양철학 정규강좌 ‘DEATH’를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죽음’의 .. 독서 2013.02.05
연인이여... よきひとよ/佐藤春夫 연인이여/ 사토 하루오 よきひとよ、はかなからずや 연인이여, 무상하지 아니한가 うつくしきなれが乳ぶさも 아름다운 그대의 유방도 いとあまきそのくちびるも 지극히 달콤한 그 입술도 手をとりて泣けるちかひも 손을 잡고 눈물짓게 하는 맹세도 わがけふの.. 생,노,병,죽음 2013.02.02
낙화 낙화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 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생,노,병,죽음 2013.02.01
한줄기 바람 앞의 티끌과 같다 '기원정사(祇園精舍)의 종소리에 제행무상(諸行無常)의 울림이 있고 사라쌍수(紗羅雙樹)의 꽃 빛깔은 성자필쇠(盛者必衰)의이치를 나타낸다 교만한 자 오래가지 않으니, 다만 봄밤의 꿈만 같고, 용맹한 자도 마침내 사라지니, 한줄기 바람 앞의 티끌과 같다.' [출처] 제행무상....|작성자 du.. 생,노,병,죽음 2013.02.01
2012년도 하반기 고혈압적정성평가 약제 목록 2012년도 하반기 고혈압적정성평가 대상 혈압강하제 12개 성분군별 품목들이 선정됐다. 평가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청구분을 대상으로 내년 초 실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2월1일자 약제급여목록표를 기준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고혈압적정성평가 약제 총 1826품목.. 건강 2013.01.25
현대자동차그룹 계열회사 <참고> 현대자동차그룹 계열회사 - 현대그룹 임원승진인사에 언급된 회사 - 출처 : 매일경제 2111.12.28. 1 현대자동차 21 현대종합설계건축사무소 2 기아자동차 22 현대도시개발 3 현대모비스 23 현대로템 4 현대위아 24 서울시메트로9호선 5 현대메티아 25 메인트란스 6 현대위스토 26 현대.. 잡동사니 2013.01.23
중용가 “세상사 모든 일은 중용中庸이 제일, 뜬 구름 같은 인생을 통해 그 맛을 보니 참 이상도 하다. 이 ‘중용’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나네. 중용의 기쁨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으리. 인생의 절반 길은 인생의 꽃 서두르고 덤비지 않아 마음도 편하네. 천지지간은 넓은 것, 도시와 시골 중간.. 생,노,병,죽음 2013.01.22
자식 “수염은 허옇고 몸은 여위었는데, 내 다섯 아이들은 모두 공부를 싫어한다. 열여섯 살이 된 아서阿敍는 게으르기 짝이 없고, 열다섯 살이 된 아선阿宣은 글 읽기를 싫어한다. 열 세 살 난 옹雍과 단段은 여섯과 일곱을 구별할 줄 모르고 2년 후면 열한 살이 되는 통通은 그저 배와 밤만 먹.. 身世打鈴 20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