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철민 - 부지불각중(不知不覺中) 중생가요 한 곡 - 不知不覺中(어느새) 부지불각중(不知不覺中) - 김철민 흘러흘러 살아온 세월에 어느새 나그네 되고 터벅터벅 지나온 길위에 어느새 나는 이방인 흔들흔들 바람에 실려온 이길을 생각하니 꿈이련가 아득하기만 하여 서툰 휘파람 분다 밤길을 걷다 달빛에 길을 묻고도 왔소 흙먼지 뿔.. 생,노,병,죽음 2010.10.23
[스크랩]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안치환 가수 안치환이 시인 정호승의 시로 앨범을 만들었다. 지친 삶을 위로하고 위안과 희망,그리고 소통을 노래하는 '눈물 젖은 손수건'같은 음악이며 고단한 인생을 짠하게 노래함...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정호승詩 / 안치환 노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 생,노,병,죽음 2010.09.12
自適하고 산다 自適하고 산다 아, 나는 가는 곳마다 자적自適하네. 몸이 천하므로 작은 벼슬도 영광이요. 집이 가난하므로 박봉薄俸이라도 만족. 거처하는 곳은 화옥華屋이 아니라도 무릎이나 용납하면 그만이요, 음식은 산해의 진미가 아니라도 배만 부르면 그만이고, 혼자면 자작自酌, 둘이면 대작對.. 생,노,병,죽음 2010.09.11
삶이란 "삶은 일하고 굶주리고 병들어 죽는 것 삶은 탁한 강물 속에 빛나는 푸른 하늘처럼 괴롭고 견디기 어려운 것 송진 타는 여름 머나먼 철길을 따라 그리고 삶은 떠나가는 것" 김지하 <비녀산> "어느 쪽으로 눈을 돌려도 오직 허무뿐, 인생이 방랑이라는 건 예로부터 내려오던 말 닥치는 대로 끝 없이 .. 생,노,병,죽음 2010.07.25
스스로 비웃는다 글을 보려 해도 눈이 이미 어둡고 남의 말 따르자니 들을 수 없네. 시 읊음은 울적함을 풀 수 있음에서니 붓 잡은들 어떻게 글을 지을 수 있으랴. 우연히 생긴 몸 조물을 의심하고 멍하니 나를 잃을 때는 인간을 떠난 듯 하네. 다시는 무슨 일 마음에 관계하랴. 부귀는 진정 한 조각 꿈인 것을 양촌 권근 .. 생,노,병,죽음 2009.12.11
세상을 떠나기 전 할 일 10가지 1.순례여행을 떠나라: -목적지는 예루살렘 로마처럼 역사적 유적지나 아마존처럼 천연자연이 우거진 곳. 카메라없이 푹 여행에 잠 겨라' 2.산에 올라라: -정상에 오르면 거기가 정상이 아님을 배울 것이다. 두렵지만 항상 새로운 존재가 당신을 기다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3.시를 읽고 암송하라: -시를 .. 생,노,병,죽음 2009.09.24
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은 길 프로스트(Robert Frost)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 생,노,병,죽음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