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의 유산기(遊山記)

19년간 중환자실에서 만난 삶의 마지막 순간들 도시에 사는 이들 대부분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종합병원 중환자실간호사로 일했던 필자는 19년간 이런 죽음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문득 의문을 품었다. “지금 우리는 환자에게 이로운 처치를 하고 있는가?” 이 ..

나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오직 이성과 논리로 풀어낸 죽음과 삶의 의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역설 이 책은 셸리 케이건 교수가 1995년부터 예일대에서 진행해온 교양철학 정규강좌 ‘DEATH’를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죽음’의 ..

출처 : 훌리건 천국글쓴이 : 곰이오☞☜ 원글보기메모 :

'종교의 철학적 의미' 와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를 구입하다. 여행에 가져갈 예정이다. 종교 그리고 인간...영원한 수수께끼, 연구대상

오마이뉴스 '지난 10년 최고의 책' 선정 ");document.write(" ");} 오마이뉴스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인터넷 서점 예스24와 함께 2000년 1월1일부터 2009년 12월31일까지 출간된 한국인 저자의 책을 대상으로 '지난 10년 최고의 책' 10권을 선정, 20일 발표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 지음.부키 펴냄)이 가장 높..

마르크함싱크 작 그는 특이한 이력을 지닌 사람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7살에 벨기에로 입양되었다. 13개국에 능통한데 정작 본인이 태어난 한국어는 쓰지도 말하지도 못한다. 아니, 아마 자기를 버린 나라를 외면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지도. 충신.. 여행 끝무렵 3층 침대의 2층에서 책의 남은 부분을 ..

이번 여행에 가볍게 읽으려고 가져 간 책 히가시노게이고 작 재벌의 유산 상속과 사랑이 얽힌 살인사건 이야기 일본사회의 깊은 문제를 다룬 미야베미유끼여사의 소설과 좀 다른 느낌 기대한 만큼의 작품은 아니었다 결말도 너무 이상했고...

2010년3월24일 포카라 에서

쿤밍~광저우 25시간 기차안에서.. 광저우 유스호스텔 도미토리 전경 남한산성 김훈의 장편소설 현의 노래 다음으로 두번째 읽은 그의 소설이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부끄러운 기억.. 지금도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

총 1,620 쪽의 3권짜리 장편 추리소설. 저자는 미미여사로 통하는 일본의 미야베 미유키 이번 출장(3주간)에서 가볍게 읽을려고 가져갔던 책이다. 미미여사는 (이미 내가 읽었던 "이유","화차"를 통해서도) 사회성 짙은 추리소설작가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각종 문학상을 휩쓴 소설가이다. 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