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을 떠나다

지리산 삼신봉

언러브드 2009. 11. 6. 05:37

산행시간 :  10월31일(토요일) 오전~

삼신봉가는길 : 지리산 입구 중산리서쪽 청학동 가다보면 진입로가 나온다.

천왕봉 남쪽에 뚝떨어진 봉우리하나 삼신봉은 해발 1284m 로써,

지리산 전 종주능선을 한눈에 볼수 있는 특이한 곳이다.

 

청학동근처 진입로

 

시작점..거리는 단 2.5km

 

중간에 약수터에서 물한잔 

 

 약 1시간 걸려 도달한 정상부근..1288m 라고 되어있다.(정상석에는 1284m)

 

오자마자 뭐가 급해서 한컷

 

대번에 천왕봉이 보인다.

 

이곳에서는 지리산 종주능선(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전체를

한눈에 파노라마 처럼 볼수 있다 

 

종주능선을 카메라에 담았다(맨 우측 봉우리가 천왕봉)..정말 좋은 날씨

 

누군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쓱쓱 정말 잘 그린다

 

 

위 두분의 사진을 찍어준 답례로 또 한컷 찍혔다.(우측에 보이는것이 천왕봉)

 

좀 내려오다가 대충 싸간 도시락을 먹었다.

밥밑에 깔린건 두부한모(밥은 얼마안됨), 김치는1400원, 소주 200cc,

그리고, 국과 멸치,콩,계란찜 약간 ...

 

내려와서는 거림쪽으로 가서 길상선사,길상암 둘러보고 숙소로 귀가 하였다

지리산을 모두 본것 같아 좀 뿌듯했다.

 

금년 109회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