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가 있는 이유 있을 것 - 이병식·제퍼슨 대표이사
서양의학계에서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인간 몸에 필요 없는 부분을 20여 가지로 생각했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맹장이다. 십수년 전만 해도 맹장을 필요 없다 하여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 수술하여 떼어내곤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맹장이 장내 온도 조절과 장의 발효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과학이 발전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몸에 필요 없는 장기는 2~3개로 줄어들었다.
사랑니가 자주 충치나 염증을 일으킨다고 역기능만 강조하면서 일찌감치 발치를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많은 모순이 내포된 이야기이다. 사랑니는 우리 치아를 받쳐주는 주춧돌이나 대들보 역할을 한다. 사랑니는 우리 치아의 맨 뒤 좌우에서 전 치아를 고정해 줌으로써 치 간을 없애주고 각 치아가 힘을 받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사랑니를 뽑고 나면 몇년은 이상이 없을지 몰라도 점점 치아와 치아 사이가 벌어져 충치나 염증이 자주 일어나고 약해져서 치아 수명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된다.
j신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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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글에 동의한다.
사랑니를 뽑는다든지 상한 이를 어떤 이유에서건 뽑는것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EBS에서 이빨은 살려야한다는 취지로 저명한 치과의사가 나온 프로를 보고 공감하였다. 뽑지 않고도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뽑을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9명의 의사가 뽑아라고 하고 1명이 뽑지 말자 하면 그 한명의 의사에게 내 이빨을 맡기겠다.
나는 지금까지 충치가 없다. 물론 사랑니도 그대로 다 있다.
복이다. 감사한다.
치료를 목적으로 치과에 간적도 없다.
나는 하루 두번 양치질도 잘 안한다. 90%가 하루 한번이다.
몇년전 스케일링을 하러 30년만에 치과를 방문했는데,(20대초에 치대생의 시험용스케일링 한번 했음)
스케일링 결과 치석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1년에 한번씩 아니 더 자주 스케일링을 권하는 건강프로를 보면 너무 과장되고, 건강을 담보로 겁을 주고 이익을 챙기려는 매스컴과 의약관련 단체의 힘을 느낀다.
건강은 스스로 노력하는 만큼 건강해지는 것이다
건강프로를 보면 가끔 고소를 금치 못한다.
거의 건강을...먹는것과 병원에 의지하라는 얘기가 많다.
어떤 암이나 병에는 어떤 음식이 좋다..이런식이다
가장 잘못된 것이 적포도주가 심잘질환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아마 간이 먼저 손상될 것이다.
적포도주 신드롬으로 포도주 값도 여전히 비싸고,
그 기업만 배불리게 되었고,
심장질환이 줄었는지는 알길이 없고
간질환,심장질환 환자는 더욱더 증가 하고 있다.
유럽인에게 좋다고 왜소한 한국인 체질에도 맞을 것인가?
외국의 저명한 심장질환 병원에서는 치료처방이 하루 1시간 걷는 것이라는
티비 프로를 본적이 있다.
암이 줄어든 것은 냉장고 보급, 저염식사, 운동습관의 증가,금연추세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좋은 영양제품,인삼녹용,건강식품 보다 맑은공기,물이 있는 산과 숲을 좋아하고, 단순한 식사와 함께 술,담배,고기를 멀리 하는것이 건강의 지름길이 아닐까 한다.
물론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필요하다.
치아도 마찬가지이다.
치아는 이빨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단것 적게먹고 자일리톨 먹고 이빨 잘 닦고, 치실하고,스케일링 자주하고....
이것은 치아건강,예방요인의 일부인 것이다.
치아건강을 가능케 하는것은 대부분 다른 곳에 있다.
몸이 건강하도록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산에 자주 가고,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멀리하면 치아도 따라서 좋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