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 팁(Tip)

페낭 (피낭)

언러브드 2011. 12. 9. 14:04

배낭 여행자를 위한 페낭(현지발음 피냉) 여행 몇 가지 정보

 글쓴이 : 하이파이   (117.192.***.69)
 조회 : 318  
2008년 페낭의 죠지타운은 말레이시아 제 2 의 도시로서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페낭은 깔끔하고, 공항을 비롯한 여러 곳에 관광 안내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페낭은 한국 현대 건설(1985년 완공)이 만든 페낭 대교가 있습니다. 한 때 페낭이 말레이에서 독립할려고 하자 정치적 결단에 의하여 본토와 다리가 놓였다고 합니다.


1. 페낭의 제티에서 건너편 말레이 본토 버터 워쓰로 가는 페리는 공짜고, 
   반대로 버터워쓰에서 제티로 올 때는 1.2 링깃입니다. 15분 정도 소요.
  페리는 저녁 때 야경이 좋다고 합니다.
  제티 페리 터미널과 버터 워쓰 페리 터미널은 각각 내리자 마자 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버터워쓰쪽은 내리면 기차역에서 방콕과 쿠알라 룸푸르가는 것
  탈 수 있습니다.
 

2. 페낭 국제 공항은 새롭게 단장 중에 있습니다. 공항나서면 바로 꼼따 가는
   401 E 번 버스 있습니다.(2.7 링깃)....이 때는 터미널 바깥에 내렸습니다.
   꼼따에서 같은 번호 버스, 같은 요금으로 공항갑니다.
  (꼼따 버스 터미널 4번 레인에서 승차하여 공항 갑니다.)
   버스 요금은 잔돈 준비하세요...거스름돈 주지 않습니다. 모든 버스 에어콘
   빵빵합니다.


3. 꼼따는 65층으로 페낭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며, 모든 버스 길은 꼼따로 통합  
    니다. 꼼따에 가시면 버스 터미널이 있으며, 5줄의 승차대가 지도와 함께 버스
    노선이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4. 꼼따에서 육교위에 사거리가 있는, 큰 육교를 건너면 잘란 페낭길입니다. 
    경찰서 건터편길입니다. 이 길로 가시면 처음에 챈돌과 아이스 까창 파는
    LEBUH KENG KWEE 가 있고, 다음은 저녁에 나타나는 군밤가게, 다음은 
    열대과일 초절임? 가게가 있고 다음은 세븐 일레븐을 지나서 배낭 여행자 
    거리 츌리아를 만나게 됩니다.(도보로 15분 정도)

    도중에 캠벨스트리트 안에 들어가시면 시장인데 곶감도 팝니다.(꼼따쪽)
    .......5개 들이 3.5 링깃................아침에 가시면 활기찹니다.


5. 바닷가 쪽에 등대와 콘윌리스 요새 같이 있습니다. 등대에 올라가시면 전망이
    좋습니다. 요새는 입장료 2 링깃 있습니다. 등대 가기 전에 시계탑 있습니다.


6. 배낭 여행자 거리 츌리아에 환전상들 많이 있습니다. 한국돈 링깃으로 환전합
   니다. 천원짜리 까지 받아 줍니다. 공항에서 하지 마시고 출리아에서 환전하시 
   면 좋습니다. 달러를 바꾸고 다시 링깃으로 바꾸는 것보다,한국돈을 링깃
   으로 바로 바꾸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7. 꼼따(현지 발음)에서 페낭 국립공원 가시려면 101번 타시면 됩니다(4링깃)
    뜰룩 바항(어촌)과 함께 있고,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공원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사고를 대비하여 공원 사무실에서 등록을 받습니다.

    코스는 내지와 해안가쪽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계곡의 다리와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물 가지고 가세요. 해안가 쪽으로
   가시면 등대가 나옵니다(5키로 정도, 2시간 소요), 
   
   해안가쪽은 10월 말 기준으로 아침10시경에는 멍키비치 가운데 큰 개천으로
   밀물이 들어와서 등대쪽으로 건널 수 없습니다. 
 
   여기서 그냥 다시 공원입구로 가는 보트 있습니다. 보트 하나가 공원 입구까지
  50 링깃인데 인원이 5명 이상이면 최소 요금 10 링깃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8. 페낭힐가는 기차가 지난 2011년 4월 25일부터 개통하였습니다.(3세대형)
    100명 정도를 태우고 10분 만에 해발 830미터를 올라갑니다.
   주민을 위하여 중간에 4개역이 있고 전화 연락시만 정차합니다.
    아침 6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은 9시반까지 운행하며, 야경 좋다고 함.

    너무 빨라서 기압차로 귀가 먹먹하고 주변경치를 제대로 못보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진찍기도 쉽지 않습니다.

   어른은 왕복 30링깃(10불), 아이(3-12세) 15링깃, 가족 페키지 어른 2, 아이 2
   은 70링깃, 장애인은 신분증 제시하면 무료 입니다.

   참 편도는 17 링깃입니다...달라고 해야 줍니다...걸어내려와야 겠지요
   다른길은 없습니다. 페낭힐 지도보고 동쪽길로 갔다가 총 맞을뻔.

   페낭힐에서 기차에서 내려서 정상쪽으로 죽 올라가면 세갈래 길이 나오는데 
   차단기있는 왼쪽 큰길로 경사도30의 가파른 길을 5키로 내려오면 식물원 
   나옵니다. 식물원은 공짜고 안쪽에 폭포 있습니다....단 아이들이 있거나 
   체력이 않되면 걸어서 하산 할 때 힘듭니다.

   운 좋르면 공원입구쪽 안에 들어오는 버스를 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3-4
  백 미터 더 걸어나가면 꼼따 가는 버스 있습니다.


9. 페낭 박물관 우선 에어콘 빵빵 합니다. 입장료 1링깃. 심심치 잘 꾸며놓음.
   페낭이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로서 서구 열강의 침략을 받았던 역사를 실물과 
   사진을 통하여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르메니아인까지 장사하러 
   왔고, 거리이름으로 까지 남아 있습니다.


10. 죠지타운 내를 다니는 무료셔틀 버스 있습니다. 1번에서 19번 까지 정류장
    표시가 있는 곳에 정차하며, 아침8시부터 저녁 5시반까지 운행합니다.(2시간)
   4번과 19번, 5번과 17번, 6번과 16번, 8번과 12번, 9번과 13번은 각각 길 건너편
   정거장 입니다.


11. 10월 말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며 햇볕이 따갑습니다. 모자 챙기세요.
     오후마다 비가 2-3시간 오고 저녁에는 천둥소리까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