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일양약품의 현재와 미래

언러브드 2009. 4. 17. 12:36

일양의 현재와 미래.. '09. 04.17  11:49    조회: 147

1년만에 글을 쓰는것 같네요...
저는 일양에서 근무를 했었었고...물론 지금은 퇴직자로써 일양에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장기투자자로써 지금 일양에 대한 수익률은 마이너스입니다..
물론 마음이 좋지는 않지만 장기로 보고 샀기 때문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최근 일양에 안 좋은 일들로 인해 걱정들이 많으시죠? 특히 그냥 소문에 듣고 사신 분들이면

더 그러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일들에 대해 조금 적어보고자 합니다. 물론 현직에 계신분들과도 꾸준히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1. 비타민 음료 부분...
일양에서 걸린 비타민 음료는 비타민이 없는게 아니라 표시를 잘 못해서 걸린겁니다.
이 발표가 나고 일양약품에서 신문사에 전면광고로 이 부분을 명시했다고 합니다.
물론 회사가 실수를 한점은 인정하지만 나름 대처를 했다고 볼수 있구요.
2. 석면 탈크 파동과 관련...
일양의 대표 품목인 하이트린 외 꽤 여러 품목이 걸렸습니다.
벌써 하이트린의 경우 약이 다 나와서 실제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고...그 외 몇몇 품목도 벌써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빠른 조치를 취했다는 생각이 들구요.
늦어도 다음주안에 약이 다 교체되고 처방이 이루어질걸로 봅니다.
하이트린의 경우 오리지널 약물이기에 어느정도 관리가 된 거래처는 문제 없이 계속 처방이 된다고 합니다.
피해 손실액이 크다고 하지만 약의 원가로 본다면 예상만큼보다는 피해액이 적을것으로 사료됩니다.
3. 놀텍 부분..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해하실텐데요..
지금 중국에서는 처방이 계속 늘고 있고 활성화 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익금이 들어오는 시점은

 모르지만 들어옵니다^^
그리고 한국은 올해 판매를 할것 같은데 한국의 경우 PPI 시장에서 약효만으로 성공할수는 없습니다.
국립대병원쪽은 그나마 괜찮지만 사립이나 적은 중소형 병원의 경우 약효보다는 다른쪽(?)에

더 영향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도 한국 판매를 기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동남아 쪽은 무리가 없을것 같고...미국쪽에 문제가 사실 제일 큰데.. 그건 저도 아직 명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다케다는 약효가 나빠서 포기한게 아니라 자기쪽 약물로 대체를 해도 매출을 그대로 가져갈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로열티 자체를 아까워했던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의도적으로 임상을 맡아서

 결국 포기를 한거지만요..그래도 물론 합병전이었지만 그 회사도 미국 임상하는데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어떤 의도로 했던 약이 효과가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효과가 크기에 그런 의도로라도

밀어내고자 했던거구요.

 약효 부분이 아니라 계약 조건의 의견부분이 남은거겠죠.
만약에 미국과 계약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중국,동남아만으로도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개발한

 신약가운데서는 최고가 될것임은 확실하구요.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경우 말이죠..
4. 백혈병 치료제..
이 부분이 제일 기대가 큰 부분입니다.
1상은 들으셨다시피 마무리 단계고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시점 발표가 문제인데..회사측에서도

좀 그런 부분은 미흡한 면이..
백혈병 약은 효과 위주고 경쟁품이 적은 관계로 판매만 되면 바로 매출과 이익에 직결을 줄 수 있습니다.
백혈병 시장이 계속 많이 커나가고 있는 상태이고...또 외국계 회사와의 계약이 훨씬 더 쉽다고 볼 수 있겠죠.
다른거 제외하고 4번만으로도...국내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주가도 얼마까지 갈진 몰라도 최소 제약업계 현재 주가 1위 회사보다는 더 간다고 보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것이구요..

저는 이런 관점으로 일양이를 보고 있습니다.
투자는 자기가 결정하는것이므로 다른 사람의 글은 참고만 하시구요..
근거 없는 이유들이 다른 사람에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게시판에는 근거 없는 악플을 자제

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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