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하닉스 유증의 종류와 전망-2009.04.12 08:05

언러브드 2009. 4. 12. 10:05

gzthotel 2009.04.12 08:05

유상증자는 크게 3가지가 있지요.

 

1. 일반공모청약 : 불특정 일반인에게 모두 청약기회를 줌

2. 주주배정 : 기존 주주에게 산주를 살 권리를 주는 것 (지닌 주식에 비례해서 사들이게 함)

3. 제 3자 배정 : 현재 주주즌 아니지만 특정 제3자에게 배정.

 

제3자 배정 유증의 경우

1.  1년간 예수가 면제되는 경우 : 1년간 주식을 팔 수없음

2.  보호예수가 없는 경우 : 바로 주식을 팔 수 있음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 유증은 어떤 방식을 취하든 반드시 "성공"을 전제해야 합니다. 유증 실패는 주가의 급락을 의미하는데 그래서 실권주는 채권단에서 가져간다는 안전장치를 해놓은 겁니다. (개인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예상) 

 

- 하이닉스의 경우 지난번에는 일반공모 유증을 했는데, 당시의 환경이 유증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분위기가 좋아져서 16;1이라는 당시에는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죠.

 

- 자꾸 지난 유증과 연관시키는데 하이닉스 현 주식 수를 바탕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지난 유증으로 인한 주식가치 희석은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 현 주식에서 10%이내의 주식가치 희석은 큰 영향이 없습니다.

반면 30~50%의 유증은 영향을 주게되요.

 

- 유증의 경우 그 성격이 중요한데 재무적 리스크에 의한 유증은 유증으로 인해 얼마나 해소할 수 있는가를 예측해야 하며 무엇보다 그 해소 후 해당 업의 업황회복 정도의 예측에 달렸죠. 그리고 설비투자 증설을 위한 유증은 업황이 회복됐다는 으미가 되니 당연 호재입니다.

 

- 향 후 하닉스의 유증절차는 보도대로 한다고 가정했을 때, 15일 서면 결의 (아마 뉴스에 나올 겁니다), 이달 말 ~5월 초 유증결정, 그리고 5월 중순~5월 말 유증결정가 확정. 6월 달 중 신주발행 .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유증을 해야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주주배정 방식이 좋지 않나 싶은데, 지금은 성공가능성도 높고, 아마도 매각작업 때문에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 아무튼 어느 분 말씀대로 하닉스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분산투자하시기 바라며 매수도 분할매수하시는 것이 안전한 투자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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