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이젠 잠시 관망이 필요한 변곡점[4]

언러브드 2008. 12. 21. 02:42

 

추천 11 | 조회 1235 | 번호 435622 | 2008.12.20 16:51 오뚜기 (jeil***)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은  바닥에서 33% 상승하여  1차적인 저항대에 직면 하였다.

 

우리는 지금 시점에서 이번장이 계속 상승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저 개인적인 시각에서는  이 시점에서 상승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 이유는

 

첫째 이번 상승은 베어마켓 랠리로써 상승 하였는데  그 상승의 동력은 각 정부의 정책성 처방에 의하여

 

상승 하였지만 이젠 정책성 처방도 고갈 시점에 도달하여 시장의 모멘텀이 없다.

 

 

둘째 이번 상승은 기관의 연말 윈도드레싱과  주식 하락에 따른 경제 주체의 가처분 소득의

 

      감소에 따른 경기침체를 막기위하여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한 인위적 부양효과와

 

     맞물려 반등하였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술적 반등에 지나지 않는다.

 

     기술적 반등후에도 급한 하락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바로 기관들의 외부에 드러나는 연말 펀드의

 

     정산을 위하여 암묵적인 합의하에 급락을 시키지 않아서이다.

 

 

셋째 지금 외국인의 순매수를 진짜 수익 추구를 위한 추세적인 순매수가 아닐 것이라는 의구심이다.

 

       이들의 순매수는 연말 배당락에 따른  공매도 부분의 장부상의 정리의 곤란함과 또한 계속

 

     매도에 따른 환차손의   증가로 인하여 어느 정도의 시장의 안정성을 도모 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넷째 지금까지의 반등에서 일부 종목은 두 세배의 수익률이 발생 하였는데 이들의 차익 실현 매물을

 

      외생변수들을 무시해 가면서 받아줄 세력이 과연 있느냐의 문제이다.

 

   시장을 죽이지 않고 불씨를 살리기 위하여 빠른 순환매를 시키며 일부 종목은 폭탄을 돌리고 있는 실정.

 

 

다섯째 선진국 시장은 기술적으로 분석하면 L자형 모양을 보이며 옆으로 횡보 중이며 만약 여기서

 

   밀리면 재차 매물만 쌓아놓고 하락의 형국으로 접어드느냐의 귀로에 서 있다.

 

위와 같은 것을 종합해 보면 지금 시장은 모멘텀이 점점 사라지며 변곡점에  서 있으므로 당분간

 

 시장에서  물러나 방향성을 확인해야 할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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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장의 마지막 불꽃이  IT였는데  지금 이시점에서 IT가 치고 나갈 수 있을까요.

주도주가 형성돼야  장은 뻗어 나갈수 있다.

  

아무쪼록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