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09년 환율전망(08년 11.16 기준)

언러브드 2008. 11. 23. 10:37

 

<표> 국내 기관별 달러/원 환율전망

기관                  2009(연평균)
삼성경제연구소        1040
LG경제연구원          1100
현대경제연구원        1040
하나금융경영연구소  1123

 

해외 기관별 달러/원 전망
기관명 (전망일)     4분기     1분기 ('09)  2분기 ('09)  3분기 ('09)
칼리온 (10/21)                1,500     1,200            1,250            1,300 
DBS    (10/31)                 1,150     1,200            1,250            1,200 
스탠다드챠터드 (10/30)   1,250     1,200            1,150            1,080 
씨티그룹    (10/28)          1,250     1,200            1,200            1,200 
BNP파리바 (10/27)          1,600     1,500            1,400            1,350 
골드만삭스 (10/27)          1,250     1,150          1,120 
모건스탠리 (10/23)          1,550     1,750            1,750            1,350 
ING             (10/13)         1,208     1,180            1,160            1,160 

 

 

 

원본

2009년 달러/원 환율전망 
 
주간무역   
 세계경기 침체와 수출부진 속에서도 내년도 달러/원 환율이 올 4/4분기를 정점으로 1100~1200원대에서 안정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기관별 내년도 달러/원 환율 전망치는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외 기관별 내년도 환율전망을 분석, 평가해 본다.

◇국내 기관의 달러/원 환율전망 =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도 달러/원 환율을 연평균 1040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1040원으로 동일한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내년도 환율이 상반기 1120원, 하반기 1080원으로 연평균 110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상반기 1150원, 하반기 1095원으로 연평균 1123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기준환율은 1000원이다. KOTRA 등 공기업들은 내년도 외화소요 예산환율을 1100원으로 잡고 있다.

무역협회 부설 국제금융연구원은 내년도 달러/원 환율이 올해의 연평균 환율 1050~1060원에 비해서 2~3% 절하된 1080원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외 기관들의 달러/원 환율전망 = 해외 IB들의 내년도 달러/원 환율전망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안정론이 불안론에 비해 5:3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올 4/4분기 전망을 보면 BNP파리바가 1600원으로 가장 높다. 모건스탠리가 1550원, 칼리온이 1500원으로 달러/원 환율을 높게 보고 있다.

반면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스탠다드차터드는 1250원, ING는 1208원, DBS는 1150원 선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도의 경우 모건스탠리와 BNP파리바는 달러/원 환율이 올해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경우 상반기중 환율이 175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NP파리바는 1400~1500원대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두 개 기관을 제외한 마머지 기관들은 내년도 상반기중 환율이 1150원에서 1250원 범위에서 안정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내년 3/4분기에는 모건스탠리, BNP파리바, 칼리온 등 3사가 1300~1350원을 내다보고 있는 반면, 나머지 기관들은 1080~1200원선으로 전망하고 있다.

◇ 환율전망 어떻게 봐야 하나 = 국내외 기관 모두 달러/원 환율의 하향 안정세를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폭등세가 멈추고 하락 추세로 돌아서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할 것 같다.

NH투자선물 이진우 기획조사부장은 “금융위기가 연착륙하는 것을 전제로 달러/원 환율이 1100~1200원선으로 안정 레벨을 찾을 것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이부장은 “모건스탠리나 BNP파리바의 예상치에 대해서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기치 않은 악재가 돌출할 경우 내년 1/4분기까지는 일시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폭등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팀장은 “금융위기가 소프트랜딩하는 것을 전제로 내년도 환율은 하단이 1100원 이상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상수지가 흑자전환된다고 하더라도 소폭에 그치고, 달러수급난이 개선될 여지가 아직까지 크게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체감 환율은 3/4분기부터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환율의 일시적인 폭등으로 하향 안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연평균 환율을 1060원선으로 보면 내년도 연평균 환율은 소폭이지만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달러/원 환율의 대세는 상승기조가 지속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

김종윤기자

<표> 국내 기관별 달러/원 환율전망

기관                  2009(연평균)
삼성경제연구소        1040
LG경제연구원         1100
현대경제연구원        1040
하나금융경영연구소    1123

 

해외 기관별 달러/원 전망
기관명 (전망일) 4분기 1분기 ('09) 2분기 ('09) 3분기 ('09)
칼리온 (10/21) 1,500  1,200  1,250  1,300 
DBS (10/31) 1,150  1,200  1,250  1,200 
스탠다드챠터드 (10/30) 1,250  1,200  1,150  1,080 
씨티그룹 (10/28) 1,250  1,200  1,200  1,200 
BNP파리바 (10/27) 1,600  1,500  1,400  1,350 
골드만삭스 (10/27) 1,250  1,150    1,120 
모건스탠리 (10/23) 1,550  1,750  1,750  1,350 
ING (10/13) 1,208  1,180  1,160  1,160 


Posted by 힐피거 hilf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