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法度(고하토) 욕망의 모호한 대상 오시마 나기사는 항상 문제를 안은 감독이다. 단지 그의 작품세계가 논란의 대상이 된다는 의미에서만은 아니다. 오시마는 모든 체제에서 ‘문제’를 탐지해내는 능력이 있는 건 아닌가, 생각될 때가 있다. 덕분에 그의 영화는 일본 검열당국와 번번이 마찰을 빚고, .. 음악과 영화 201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