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떠나시는 회원님께 도움이 되었음합니다.
**표를 끊기 전 해야 할 일
표 예매를 위해 우린 기차역에 갑니다.표를 끊기 전 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기차의 플랫폼 가장자리(마치 한국의 전철라인을 생각하심 쉽져)에 간이좌판식의 서점이 있습니다. 거기서 "타임테이블"(35RS) 한권을 구입하시고 예매하실수 있는 창고로 갑니다. 창고엔 A4용지의 반정도크기의 종이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볼펜은 없으므로 항상 휴대를 하셔야합니다.
종이엔 날짜,열차번호,이름,국적,나이,성별,출발지역명,도착지역명,묵을칸,한국주소.. 이러한 것들을 작성하는 종이인데 올바른 작성을 위해서 타임테이블 보는 요령을 알아야 되겠죠.
**타임테이블 보는 요령
타임테이블 첫장을 넘기시면 굵은글자(출발지 역명) 밑에 얇게쓰인글자(도착지 역명)가 있습니다. 얇은글씨 옆엔 숫자가 나와있는데 이건 그 책의 페이지를 말하는 것이고 페이지를 찾으셨음 왼쪽엔 출발지에서 도착지(중간에 경유하는 역명포함)까지를 확인하고 윗줄은 자기가 탈 수 있는 열차의 번호를 뜻합니다.
열차번호 밑에는 매일 출발하는 열차가 있고, 요일이 정해져 있는 열차가 있으니 확인 꼭 하시고 예약에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페이지마다 보시면 빨강,노랑,파랑,하얀색 4가지의 색깔로 기다란 칸에 색이 인쇄되어있는데 이건 한국의 KTX, 새마을, 무궁화, 통일호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같은 배낭족에겐 파랑색의 SL칸 upper라면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장거리 이동시 라즈다니 즉 빨강색의 기차를 이용해 보셔도 괜찮구요.(식사, 티, 물,.. 제공합니다)
**묵을 칸의 위치
여기서 upper는 장시간 기차로 이동시 꼭 이것(UB)을 용지에 적어주셔야 됩니다.
인도의 기차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3:3 마주보며(인도의 웨이팅티켓 자들은 자기자리인것 처럼 걍 막껴 앉습니다. 4:4도 문제는 않됩니다 넉넉한 자리이기에..) 이동을 하지만 저녁 8시 이후엔 맨밑(LB) 중간(MB) 맨위(UB) 자리들이 침대로 만들어집니다. 맨위의 UB는 항상 침대모양으로 고정된 자리이므로 꼭 앉아서 갈 필요는 없습니다. UB의 자리가 없어 부득이 아래층으로 끊어졌을 경우에는 기차안에서 자리를 바꾸자고 하셔도 됩니다. 현지인들은 거의 UB를 싫어하거든요.
**결제방법
뉴델리 역에선 달러와 루피 두가지 다 가능합니다. 뉴델리 역의 2층에 외국인 전용창구가 있습니다. 들어가시면 왼쪽은 달러, 오른쪽은 루피결제입니다. 여권은 항상 휴대해야 되구여 루피결제는 환전영수증을 제시해야 됩니다. 유독 뉴델리역에선 환전영수증의 제시를 요구하지만 이외 다른역들은 일부 제시하는곳(첸나이, 뿌리, 꼴까따, 바라나시,뭄바이,..)도 있구 않하는곳도 있지만 환전영수증은 버리시면 않됩니다.
단.. 인도공항서 환전하시면 대략 낭패 환율도 않좋구 환전영수증 않 줍니다.
파하르간지 골목엔 환전소가 꽤 있으므로 환율을 따져서 이용하시는 것이좋습니다.
환전영수증 사용기간 발행일로 부터 3개월이고 특히 장기여행자 날짜확인 잘 해서 환율 좋은곳에서 환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차에 오르기 전
플랫폼 넘버는 당일 2시간 전에 나온답니다.
기차역에 가시면 입구에 전광판이 있구 플랫폼 넘버와 열차번호, 시간등이 나옵니다.
일부 역에선 플랫폼 라인마다 작은 전광판 주르르 있어 내가 탑승해야 될 칸까지 알려주는 곳이있습니다.
기차가 역에 도착해서 타시기 전 티켓에 보면 SL - S?(?는 숫자입니다) XX(기차안의 좌석번호)가 나와있습니다. 티켓에 쓰인칸(S?-기차칸마다 하얀색 분필 또는 표기가 제대로 적어있고, 열차번호와 열차이름까지 알아보기 쉽게 되었있음 )을 찾아야 됩니다. 찾으셨음 출입문 옆에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붙여진 종이에 좌석번호를 찾으시고 자기이름과 성별,나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역마다 다르지만 큰 게시판에 붙여놓는곳이 많아졌네요.
**기차안에서의 배낭 보관
체인은 기차역 주변에서도 팝니다 비싸다고 생각되는 곳은 대략 30RS~60RS정도 부릅니다.
거의 15RS~20RS정도면 구입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준비 된 자물쇠가 기차나 숙소에서 많이 쓰입니다. 허술한 번호열쇠는 쫌 약해보여서 걍 중간에서 조금 큰 자물쇠가 적당합니다.
가방의 지퍼는 항상 작은 자물쇠로 잠겨놓고 화장실 이동시엔 체인으로 감아서 잠그시면 좋습니다.(일행이 있을시엔 서로 봐주면 됩니다) 취침에 들어가면 배낭은 베게처럼 사용하시거나 머리 맡에 두는것이 기본입니다. 신발은 봉지에 담아두시고 이것역시 소홀하시면 대략 낭패겠죠^^
**음식물
기차안에선 현지인들의 음식 권유도 있습니다. 처음엔 무조건 거부를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06년 요즘은 사람들 인심도 좋아져서 같이 나누어 먹기도 하고 서로 챙겨주기도 합니다. 운이 좋다면 밤기차 여행에서 같이 럼을 즐겨 마시면서 대화도 나누고 좋은 사람들도 있기에 특이한 간식거리도 먹을 기회가 있습니다.)
장거리 이용시엔 기차에서 파는 런치나 디너를 외치며 다니는 사람에게 메뉴를 물어보시면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원하는 걸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역에서 잠깐씩 정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간식거리를 구입하셔도 되구요. (짜이, 땅콩, 허접한 샌드위치,... 이러한 것들이 판매됩니다) 물은 항상 휴대하셔야 되구 꼭 구입을 하셔야 배탈이 않난다는것 아시져??
==첨부된 사진은 4년전 처음으로 저의 일행두명과 함께 끊은 기차표 입니다.
이 티켓은 아그라칸트역에서 출발하고 자이푸르역이 도착지입니다.
S3(기차타기 전에 하얀색 분필로 쓴 칸 혹은, 표기가 되어있음)
28,26,29(기차안의 좌석번호)
LB,MB,MB(기차의 맨아래, 중간)
F(성별)
26,24,29(나이)
티켓을 발급받은 후 날짜확인 꼭 하셔야 됩니다.
출처 : 처음 가는 인도 여행
글쓴이 : won2da[재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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