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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는 어떤 술?

언러브드 2011. 2. 6. 19:28

韓中日 三國酒] 사케는 어떤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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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는 어떤 술?

사케는 술을 통칭하는 일본식 발음이며, 일본인들이 즐겨마시는 2대 술이 맥주와 청주다. 그런데 그들은 맥주를 비루라고 부르니, 그 외의 술은 청주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참고로 일본인이 제일 많이 마시는 술은 비루다. 여기에서는 청주를 그냥 사케라고 표현하겠다. 쌀로 만든 술 가운데 가장 맑은 상태의 술을 사케라고 한다. 우리가 ‘한 잔 할까?’ 라고 말하면 소주나 막걸리를 떠올리듯이, 일본인들은 사케나 맥주를 바로 생각한다고 한다. 사케에는 확실한 등급이 있다. 어떤 쌀을 사용했나, 그 쌀을 몇분도로 정미했는가, 어느 지역의 물을 사용했는가 등등에 따라 국주 대접을 받기도 하고, 선술집 대충대충주 취급을 받기도 한다. 일본에는 5대 청주 생산회사가 있는데, 월계관, 백학, 대관, 일본성, 송죽매 등이 그것이다.

사케의 종류와 품질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 이 다섯 회사에서 만든 사케를 선택하면 적어도 무난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사케 회사가 2000여 곳이 있고, 모두들 나름대로의 고급사케와 대중적 사케를 생산하고 있으니, 사케를 깊이 알고 마시는 것은 문화적으로도 매우 즐거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케는 쌀의 정백도에 따라 ‘다이긴죠, 긴죠’ 로, 주조 기술에 따라 ‘나마자케, 나마죠조슈, 고슈’ 등으로, 원료에 따라 ‘쥰마이슈, 온죠조슈, 후츄슈’ 등으로 등급이 나눠진다. 물론 서술한 순서대로 긍급의 고하가 매겨지지만, 어떤 사람 입맛에는 하위 등급이 더 맛있을 수도 있으므로 이런 분류가 등급의 절대치라고 고집할 수는 없는 일이다.

사케의 종류

쥰마이다이긴죠 純米大吟釀

50% 이상 도정한 쌀만으로 정성껏 빚어낸 청주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숙성시킨 술 중 단연 으뜸.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리미엄 술. 시원하게, 또는 미지근하게 마시면 맛있다.

교토(월계관)
알콜도수 : 16.7%
정미비율 : 50%(50% 도정)
규격 : 720ml

죠센 上撰

부드러운 감칠맛으로 일본뿐아니라 국내에서도 가장 널리 마셔지는 일본 청주의 대표적인 술이다. <월계관 최고의 인기상품> 시원하게, 또는 미지근하게 마시면 맛있다.

교토(월계관)
알콜도수 : 15%
정미비율 : 70%(30%도정)
규격 : 1,800ml

사쿠라마사무네 슈마레 櫻正宗 朱稀

야키마레는 최고급 주조미 효고현 야마다니시끼를 100% 사용한 청주. 슈마레는 사쿠라마사무네의 술 중에서 표준에 해당하며 사쿠라 마사무네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술이다. 시원하게, 미지근하게, 또는 따근하게 마시면 맛있다.

효고현
알콜도수 : 15.5%
정미비율 : 70%
규격 : 720ml(box-6本入)

도찌기현(홋깐주조)

편의점에서 만나는 일본 사케!. 뚜껑을 연후 뒤집으면 잔이 되므로 가정에서 또는 여행시나 산행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편의점 전용상품) 언더락을 제외한, 시원한 온도부터 뜨겁게 마시는 것까지 모두 어울리는 술이다.

알콜도수 : 13.5%
정미비율 : 75%(25%도정)
규격 : 180ml

사쿠라마사무네 야키마레

야키마레는 최고급 주조미 효고현 야마다니시끼를 100% 사용한청주이다. 야마다니시끼의 부드러운 맛과 뒷맛이 깨끗한 술이다.

에도기, 마사무네의 상등주(上等酒)에 ‘稀’ 를 붙여 애음가는 사쿠라 마사무네의 고급품을 야키마레라 부르고 있다. 언더락을 제외한, 시원한 온도부터 뜨겁게 마시는 것까지 모두 어울리는 술이다.

효고현
알콜도수 : 15.5%
정미비율 : 70%
규격 : 720ml

가가세츠바이 쥰마이다이긴죠 加賀雪梅 純米大吟釀

이시가와현 최고급 주조미만을 사용해 하산수계복류수(白山水系伏流水)를 이용 심혈을 담아 빚은 이시가와현의 지사께로 원재료의 확실함에서 오는 맛은 온화하고 뒷맛이 깨끗하다. 시원하게, 또는 미지근하게 마시면 맛있다.

이시가와현/石川
알콜도수 : 15.5%
정미비율 : 50%
규격 : 720ml

가가세츠바이유키 쥰마이긴죠 加賀雪梅有機純米吟釀

화확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주조미를 아낌없이 사용해 빚은 이시가와현의 지사께로 종래의 고햐꾸만고쿠(五百万石)에 비해 천천히 발효해 부드러운 감촉과 조화로운 산뜻한 타입의 제품이다.

시원하게, 또는 미지근하게 마시면 맛있다.

이시가와현
알콜도수 : 15.5%
정미비율 : 60%
규격 : 720ml

사쿠라마사무네 마사무네 긴죠 櫻正宗 正宗吟釀

마사무네는 주조에 적절한 효고현 야마다니시끼를 60%를 도정해 쌀향의 묘미가 가득한 긴죠주.

좋은 술의 대명사 ‘마사무네’(正宗)의 명을 최초로 이용한 것을 자랑으로 열심히 빚은 제품이다.

향기로운 맛을 위해서, 알콜도수 조정을 하지 않은 원주이다. 차거나 따뜻하게 마셔도 좋고, 미지근한 온도로 마시는 것도 은은한 맛을 더해준다.

알콜도수 : 18.5%
정미비율 : 60%
규격 : 720ml

사와노이 기모토 쥰마이 겐로쿠사케

오자와 주조의 제품은 겐로쿠시대의 술의 배합을 기초로 만들어진 술이다.

에도시대 초기는 지금과 달리 정미 기술도 낮아 도정율 90%로 만들어 지는 것이 특징으로 그때문에 주조미의 다양한 맛이 용해되어 있고 1년이상 숙성을 거치고 나서 출시되기 때문에 색조도 농후한 다갈색을 띄고 있다.

맛은 걸쭉한 농후한 단맛이 기본으로 일반적인 일본술 보다는 디저트용 술로서 딱 맞다. 시원하게, 또는 미지근하게 마시면 맛있다.

東京都/도쿄
알콜도수 : 15.5%
정미비율 : 90%
규격 : 720ml

도쿠베츠 쥰마이 사가고바이 特別純米酒 嵯峨紅梅>

이른 봄의 교토 사가노의 분위기로, 부드러운 온기가 있는 향기와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아마구찌(甘口)의 쥰마이. 1년이상 창고에서 숙성시키고 있으며 숙성에 의한 순한 맛이 특징이다.

2007년 오사카 국제 주류감평회 데운술용 청주부 우수상품!!. 시원하게, 미지근하게, 따뜻하게, 완전히 뜨겁게 마셔도 좋다.

京都/교토
알콜도수 : 15.5%
정미비율 : 60%
규격 : 720ml

미와다리 쥰마이긴죠 神渡 純米吟釀

나가노현 히토고코지를 100% 사용하고 저온에서 공들여 빚은 쥰마이 긴죠주. 부드러운 목넘김과 깊은 곳에서 부터의 긴죠향의 묘미와 산미가 밸런스 있게 어울려 선명한 맛이 있는 제품이다. 차게 마시는 게 맛있다.

나가노현
알콜도수 : 15.5%
정미비율 : 59
규격 : 720ml

쥰마이 오오가라구찌 스이진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일본주도 +10의 대가라구찌이다.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식사를 맛있게 하는 술로 특색을 살린 호쾌한 쥰마이. 질리지 않는 맛이다. 시원하게 마시면 좋다.

이와테현
알콜도수 : 16.5%
정미비율 : 70%
규격 : 720ml

호준 쥰마이 즈이요 芳醇純米酒瑞鷹

청주 주조 적합미 히고미와 활화산 아소의 복유수 온난한 구마모토의 풍토가 기른 향기롭게 빚은 순한 맛의 쥰마이.

시원하게 마시는 게 좋다.

구마모토현
알콜도수 : 15%
정미비율 : 65%
규격 : 720ml

오니 레이슈 鬼 冷酒

일본 시라네산의 유명 휴양지 기누가와 온천에서 유래한 도깨비 술로 순하고 깔끔한 맛으로 시원하게 즐기시기에 좋은 냉주다. 시원하게 마시면 좋다.

도찌기현(홋깐주조)
알콜도수 : 13.5%
정미비율 : 75%(25%도정)
규격 : 300ml

히카리 마사무네720 光正宗720

드라이하고 깔끔함을 주는 가라구찌가 남성적인 성향의 순도높은 정통 일본 청주.

육류나 회, 야끼도리 등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린다.

언더락을 제외한, 시원한 온도부터 뜨겁게 마시는 것까지 모두 어울리는 술이다.

도찌기현(홋깐주조)
알콜도수 : 14.9%
정미비율 : 70%(30%도정)
규격 : 720ml

혼죠조 기라 本釀造 鬼羅

일본주도 +15의 가라구찌. 가라구찌이지만 쓴 맛이 없고, 뒷맛은 희미하게 단맛이 난다. 요리와의 어울림이 좋아 어떤 요리와도 어울린다. 어떤 온도로 먹어도 좋지만 45~50℃ 의 적당히 데운 술이 특별히 맛이 좋아 추천.

언더락을 제외한, 시원한 온도부터 뜨겁게 마시는 것까지 모두 어울리는 술이다.

후쿠지마현
알콜도수 : 15.3%
정미비율 : 60%
규격 : 720ml(box-12本入)

기린잔 다이긴죠 麒麟山大吟釀

은은한 긴죠향과 알콜 기운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예쁜 병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술. 여성들이 선호하는 명품 청주. 시원하게, 또는 미지근하게 마시면 맛있다.

기린잔 주조 니이가타현
알콜도수 : 15.4%
정미비율 : 50% (50%도정)
규격 : 320ml

누벨 혼죠조 ヌ一ベル本釀造

도꾸베츠 혼죠조의 프리미엄급 청주로, 맑고 깨끗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잘 어울어져 냄비요리, 회, 등과 잘 어울리는 술. 시원하게 마시면 맛있다.

교토(월계관주식회사)
알콜도수 : 15%
정미비율 : 60% (40%도정)
규격 : 720ml (box-6本入)

기린잔 다루마 麒麟山達磨

달마대사의 눈을 형상화 한 기린잔 주조의 쥰마이급 청주.

맑고 깨끗한 느낌과 맛의 밸런스가 좋기로 유명한 기린잔 주조의 양조기술을 접목하여 마실때 쌀향이 진하게 느껴지며 깨끗한 맛이 으뜸. 시원하게, 또는 미지근하게 마시면 맛있다.

니이가타현(기린잔 주조)
알콜도수 : 15.4%
정미비율 : 60% (40%도정)
규격 : 720ml (box-6本入)

요하찌로

일본의 한적한 시골마을인 도찌기현의 홋깐주조 제품으로 도찌기 평야에서 생산한 좋은 쌀과 천연수로 빚어낸 청주로 입안에 착 붙는 감칠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청주. 언더락을 제외한, 시원한 온도부터 뜨겁게 마시는 것까지 모두 어울리는 술이다.

도찌기현(홋깐주조)
알콜도수 : 14.9%
정미비율 : 75%(25%도정)
규격 : 1,800ml

고모다루 菰樽

경사스런 장소나 축하용, 선물용 등으로 널리 사용.

명절이나 결혼식, 또는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자리 등에 잘 어울리는 술.

언더락을 제외한, 시원한 온도부터 뜨겁게 마시는 것까지 모두 어울리는 술이다.



쥰마이 긴죠 겐슈

니이가타 사도지마 지방의 명주로서 주조 최적미를 45% 도정하여 깨끗한 사도지마 암반용출수와 함께 정성스럽게 빚어낸 쥰마이긴죠급의 청주로, 깊고 농후한 기품이 있는 맛이 일품이다. 시원하게, 또는 미지근하게 마시면 맛있다.

니이가타현(오바다 주조)
알콜도수 : 17.5%
정미비율 : 55% (45%도정)
규격 : 500ml (box-12本入)

사케 마니아 3인의 한 줄 예찬

나는 왜 사케를 마시는가?

술이 맑다. 거의 無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걸릴 게 없으므로 한 잔 마시면 일순 온 몸에 그 기운이 퍼지고 스며든다. 그 순간이 나는 좋다. - 김태혁(38세, 직장인, 사케 음주 경력 10년)

숙성회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가 사케다. 일본에 살 때 사케를 배웠고, 일본의 횟집에는 온통 숙성회라는 사실도 그때 알았으며, 숙성회와 사케의 궁합이 그토록 찰떡이라는 사실도 그때 알았다. 그러나 내 단골 숙성회집에는 사케를 팔지 않는다. 그집에 갈 때는 꼭 편의점에 들려 사케 몇 병을 사가야한다. 아이 먹고싶어 ^^ - 박혜경(33세, 가구디자이너, 사케 음주 경력 15년)

종류가 많아서 좋다. 등급도 가지가지지만,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단골집 사장님이 알아서 신상 사케를 권해준다. 사케마다 개성이 다르고 향에 차이가 있다. 평생 똑같은 사케를 마시지 않을 작정이다. 재밌지 않은가! - 양재훈(28세, 직장인, 사케 음주 경력 2년)

사케 맛집

청담동 메스테이블

청담동 베스트 사케집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일본식 캐주얼 키친을 주제로 한 이 집은 넓은 홀과 속이 환히 들여다보이는 주방, 천연두부, 연두부튀김, 두부&명란샐러드, 참치 100% 콜라겐 샐러드 등 맛있고 특이한 안주들도 인기 만점이다. 오픈 당시 영화계 스타들이 자주 들락거려 그들을 보기 위해 찾아갔던 손님들이, 이제는 그 분위기와 맛을 즐기기 위해 주말을 기다리고 있다. 인기 있는 사케로는 코쿠카 기메메노 준마이슈, 네노히마쯔 준마이 다이긴죠, 핫까이산 혼죠조 등이다.

영업시간 11:30-14:00 / 15:00-02:00 문의 02-540-5040

이태원 부피

일본 스타일의 오리지널 오브제들로 가득한 곳이다. 오구로 코시노 바이리 나마죠조 등 서른가지가 넘는 여러가지 사케와 북해도 오뎅나베, 크리피스 왕게다리튀김, 메로구이, 일본식 돼지찜, 치킨간장구이, 소고기말이 초회, 왕새우튀김 등이 인기다.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골목 안으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온다.

영업시간 17:00-02:00 문의 02-749-9993

홍대앞 춘산

홍대 앞 주차장 길 한복판에 있는, 밤에 가야 제 멋이 나는 집이다. 빈티지 스타일의 외관부터 인테리어, 서비스 형식, 안주의 향기와 맛 등이 시부야 뒷골목에서 만나는 현지 음식점과 거의 흡사하다. 문어를 썰어 바삭한 튀김 옷을 입히고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마무리 한 문어 가라아케 등 안주 맛도 좋다. 예약해야 안전하다.

문의 02-337-7672

이래서 좋다

“마시는 온도따라 천변만화” - 사케 소믈리에 기키자케시 김선희 (롯데호텔 모모야마 지배인)

와인에 소믈리에가 있는 것처럼 사케에도 소믈리에에 해당하는 직업이 있다. 일본에서는 이를 기키자케시라고 한다.

사케에 대한 지식과 테이스팅 능력을 기본으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술을 서비스하는 사람으로 일본주서비스연구회가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국내에는 6명 뿐이다.

그 중 한 사람인 롯데호텔 일식당 모모야마 김선희 지배인은 지난해 기키자케시 자격증을 땄다.

김선희 지배인에게 우선 사케의 매력을 물었다. “우선 다양한 종류의 맛과 더불어 부드러운 향과 목넘김이죠. 사케는 계절별, 지역별로 종류도 많지만 마시는 온도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거든요”라는 대답이었다. 일반적으로는 차게 마시는 것이 맛과 향을 제대로 음미할 수가 있다고.

최근에는 사케 시장에도 나만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기존에 잘 알려져 있던 구보다, 핫카이산, 오토코야마 같은 브랜드보다는 전국 품평회 대상 또는 그랑프리 수상 등의 공신력 있는 대회 수상경력이나 일본의 황태자가 좋아하는 사케, 세계 회의 등에서 사용되었던 사케, 발효과정이 특별한 사케 등 특별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김 지배인은 사케를 오감으로 마시는 것이 가장 잘 마시는 법이라고 말한다. “눈으로 감상하고, 코로 향을 느끼고, 입으로 맛을 보고, 목으로 넘긴 다음 향과 맛을 음미하며, 마지막으로 몸으로 전해져 오는 온기와 느낌을 감지하는 술”이라는 것. 일일이 주도와 등급을 따지고 요리와의 맛이 어떠니 하면서 마시기보다는 가까운 사람들과 가볍게 편하게 마시는 술이라는 얘기다.

김 지배인은 사케와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우선 일본 요리, 그 중에서도 생선회와 초밥이 가장 기본적인 베스트 궁합 요리로 꼽는다. 우니. 조개류 등을 곁들인 야채 샐러드나 안주라면 다코와사비(낙지를 와사비 소스에 무쳐낸 것), 참치 다다끼 등도 좋다.

롯데호텔 입사 후 주로 일식당에서 근무하다 기키자케시가 되었다는 김 지배인은 “기키자케시는 아직까지 그 말 자체도 아는 사람이 적을만큼 생소한 직업이긴 하지만 사케 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전망이고 미국 등 해외 진출 기회도 많아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하다”며 기키자케시에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

※ 자료제공 - 한국월계관 http://www.gekkeik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