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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 103년만에 최저.. 시베리아 찬공기+저기압에 낮기온 '뚝'
28일 낮 최고기온이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져 주요 도시에서 4월 하순 역대 최저 기록이 세워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7.8도로, 1907년 근대적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4월 하순에 기록된 하루 최고 기온 중 가장 낮았다.
인천 8.1도, 수원 7.6도, 대전 6.7도, 전주 8.2도, 광주 11.3도, 마산 9.6도 등 다른 많은 지역에서 역대 4월 하순 최저 기록이 깨졌다.
이날 이전까지 4월 하순 낮 최고기온의 역대 최저치는 서울 10.1도(1962년), 인천 8.6도(1974년), 수원 10.4도(1990년), 대전 10.4도(2004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7.8도로, 1907년 근대적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4월 하순에 기록된 하루 최고 기온 중 가장 낮았다.
인천 8.1도, 수원 7.6도, 대전 6.7도, 전주 8.2도, 광주 11.3도, 마산 9.6도 등 다른 많은 지역에서 역대 4월 하순 최저 기록이 깨졌다.
이날 이전까지 4월 하순 낮 최고기온의 역대 최저치는 서울 10.1도(1962년), 인천 8.6도(1974년), 수원 10.4도(1990년), 대전 10.4도(2004년),
전주 11.4도(1965년), 광주 11.9도(1965년), 마산 12.8도(1982년)였다.
이처럼 기온이 떨어진 것은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하 30도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5km 상공에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 찬 공기는 28일 밤과 29일 새벽 사이에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불안정이 심화하면서 제주도 성판악에는 우박이 떨어지고, 관악산, 광덕산, 팔공산 등 일부 산악지역에는 눈이 내렸다.
29일에는 전국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4도 등 0∼8도로 하락하는데다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중부 지방의 체감기온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영서, 강원 산지, 전북 북동 내륙, 경북 북동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29일 낮부터는 저기압이 동해북부 해상으로 동진하고 남해상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기온이 조금씩 상승해 주말에는 평년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하루 기온 분포는 28일 4.6∼7.8도에 이어 29일 4∼12도, 30일 6∼15도, 5월 1일 7∼20도, 5월 2일 10∼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대기 불안정이 심화하면서 제주도 성판악에는 우박이 떨어지고, 관악산, 광덕산, 팔공산 등 일부 산악지역에는 눈이 내렸다.
29일에는 전국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4도 등 0∼8도로 하락하는데다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중부 지방의 체감기온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영서, 강원 산지, 전북 북동 내륙, 경북 북동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29일 낮부터는 저기압이 동해북부 해상으로 동진하고 남해상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기온이 조금씩 상승해 주말에는 평년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하루 기온 분포는 28일 4.6∼7.8도에 이어 29일 4∼12도, 30일 6∼15도, 5월 1일 7∼20도, 5월 2일 10∼21도 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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