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 팁(Tip)

네팔물가

언러브드 2010. 2. 14. 17:59

2009년 9월말경 관광지 입장료와 기타 요금 네팔여행

2009/10/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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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2009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있다가 며칠전에 돌아왔습니다. ^^

책과는 달리 관광지 입장료가 많이 바뀌었어요.

 (2009년 9월 초에 새로 나온 론리 플래닛조차도 수정이 안 되어 있어요.)

 

언제 환전을 했느냐 따라 다르지만 1루피당 16~17원 사이입니다.

계속 달러가 내려가는 통에.

(어느 호텔에서는 달러를 루피로 계산시 과다하게 계산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시세를 체크하세요)

출국당시 히말라야 뱅크에서 슬쩍 본 것이 $1 = 73.xx 했던 것 같습니다.

 

택시비

-공항에서 타멜까지 300루피.

(저는 당시 3달러=250루피로 들어갔지만 돌아올때는 350을 요구해서 전 재산 317루피로...)

-포카라 (거리가 가까운 경우 아예 거부를 하기도..)

투어리스트 버스파크에서 캠핑촉까지 100루피.(하지만 전 아침에 버스타러 갈때 갂아서 130 으로..)

데빌스폴에서 캠핑촉까지 100루피

아침7시경(늦은 타임밍, 보통 5시정도 올라간다고 들었음.) 

사랑곳왕복 700루피(올라가는 편만은 550이라고...)

 

버스비

-템포나 버스 등 10루피입니다.

(처음에 얼마냐고 물으니 15루피나 20루피를 받더군요.)

올드버스파크, 보다나트나 기타 카투만두 근교 소도시 10루피정도 받아요.

가끔 15루피주면 3루피를 거슬러 받거나 20루피주면 5루피를 거슬러받거나 했어요.

그냥 무조건 10루피 내밀면 OK. 모자르면 더 달라고 말해줍니다.

-박타푸르는 15루피입니다.

 

카투만두 ~ 포카라 투어리스트 버스는 400루피입니다.

(카투만두로 돌아올때는 버스가 좀 더 크다고 450으로 예약했더니, 그냥 똑같았어요.)

400루피 짜리 버스와 15~18달러 짜리 버스와의 차이는 에어콘과 식사유무의 차이 뿐이라고 합니다.

 

입장료

-카투만두 덜발 광장 300루피 (visitor pass 만들 수 있음.)

-파슈파티나트 500루피 (당일만 가능)

-보다나트 100루피

-쉬얌부나트 100이었나..티켓을 잃어버려서..;;

-박타푸르 750루피 (visitor pass 만들 수 있음. 여권이랑 비자 사본필요. 복사 20루피.)

-파탄 덜발 광장 200루피 (표 뒤쪽에 비자기한만큼 연장해서 기재해서 적어주어요. visitor pass는 만들필요   없다고 하네요.)

-파탄 골든템플 50루피

-사랑곳 25루피

 

한국으로 거는 전화는

타멜에서는 유선 10루피 모바일 15루피,

포카라에서는 유무선 30루피인데, 레이크사이드 북쪽 올라가면 유무선 20정도 해주는 곳이 몇 군데 있어요.

(유선 20 무선25에 좀 싸게 해달라고 소근소근 해서 20으로 하기도.... 포카라는 동네 담합으로 보입니다. 다른 곳에 가서 말하지 말라고 하네요.)

 

 환전의 경우,

은행이 환전소보다 적어도 1루피정도 더 주어요. 다샤인 축제기간동안 환전소와의 차이는 3이상 났었습니다.

(은행은 여권만 있으면 되어요.)

히말라야 은행의 경우 수수료없이 여권만 있으면 환전해줍니다.

Standard Chartered 은행의 경우 수수료가 현금100달러 200루피, 여행자수표가 1.5%입니다.(현금부분은 물어보기만해서 정확한지는 애매.)

여행자수표가 환전시 좀 더 많이 쳐주기때문에 수수료 떼여도 현금환전하는 거랑 거의 비슷하게 받는듯 해요.

여행자수표를 달러로 바꿀 시 환전소에서 100달러당 2달러 수수료 내었어요.

은행에서는 달러로 바꾸어 주지 않고 공항 환전소에서 해준다고 합니다.

결국 타멜 환전소에서 재환전 했지요.

 

산양털 담요 같은 경우,

타멜에서 기본으로 부르는 값이 750이었고 포카라에서는 900에서 시작해 500이하로는 절대로 안 된다고 하는 그 담요가 카투만두 인드러초크에서는 350부터 부릅니다. 바로 300으로 해주긴했지만. 타멜에서 꼬질꼬질하고 먼지탄 디자인도 많이 없는 그 담요가 인트러초크에서는 광장 에 다양한 종류와 색깔로 여러가게에 쫘악 걸려있습니다.

(타멜에서는 땅값이 비싸 물건값이 많이 비싸다고 하네요. 향 같은 경우도 타멜 노점에서 두개에 50에 주고 산다면 가게에서는 갂아서 하나에 40정도 입니다.)

 

 

숙소 같은 경우 비싸다고 더 좋은 게 아니고, 싸다고 더 나쁜 지 않았습니다.

 

포카라에서 레이크사이드 남쪽 왕궁별정 밑부분에서는 피크시즌이라 방이 없다고 비싸게 부르지만 찾아보면 300짜리 방 몇 군데 발견가능합니다.

10월 초 인기있는 곳은 Full인데 어떤 곳은 또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레이크사이드 중심부와 남부가 비쌌으면 캠핑촉 위쪽으로가면 가격이 내려가요.

처음 부르는 요금은 비슷비슷해도 갂이는 대범함에 캠핑촉 윗부분이 큽니다.

대개 400까지(싱글,개인욕실)내려가고 일주일간 머무르면 350정도.

일단 하루 짐을 풀고 다음날 오전 구석구석 찾아보면 요금흥정하기도 쉽습니다.

짐을 가지고 있냐 아니냐도 변수인듯.... 버스에서 만난 분은 댐사이드에서 250에 있었다고 하네요

 

타멜 : 포카라에서 숙소상태의 편차가 그리크지 않다면 타멜은 좀 큽니다.

마찬가지로 가격대도. 찾아보면 막 오픈을 시작한 곳에 250이었나 300인가도 있습니다.

전 제가 갔을 때 막 오픈을 한지 얼마안된 곳에서 350으로 있었습니다. (나중에 400으로 올렸지만.)

책자에서 추천하는 임페리얼 게스트하우스는 350입니다.

그에 비하면 제가 지낸 400도 비싼게 아니었지요. 대부분 책에 소개된 곳은 상태가 안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가격도 다른 곳보다 비싸고.

숙소는 되도록 책에 소개되지 않는 곳을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물가 대충 짐작용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추가

한국으로의 우편요금 엽서 25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