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 팁(Tip)

[스크랩] 팔달령만리장성 12위엔 버스로 가는법외 여행팁

언러브드 2009. 11. 24. 09:58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북경 자유여행을 마치고 돌와왔습니다.

저스트 고( 가이드북) 을 들고 갔는데,,,,,,여러번 낚였습니다...ㅜ.ㅜ

여러 사정으로 준비를 못하고간 저에게 다 죄가 있는거겠지요.....

몸도 힘들고,,,게으른 천성으로 빠릿빠릿한 여행을 하지 못해 하루에 하나씩만 점령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였고 중여동에 팔달령가는 자료가 부족해보여 글을 올립니다.

 

 

1. 팔달령가는 법

전문앞에 5번버스를 타고 거의 종점(종점바로 전인거 같습니다.)  德腥門역에서 하차 - 한 30분정도 걸렸던거 갔습니다...

덕성문역에서 내리면 쭉직진   빨간 깃발들고 서있는 사람들이 많은 919 버스를 슬로우 슬로우  여기서 기다리라고 퀴클리버스가 온다고 말합니다.

919 支? 라고 써진 정류장 통과  쭉직진하면 그럴싸한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사람들이 또 919 버스 80 위엔이라고 말하며 택시타라 그럽니다. 이 버스정류장도 통과하고 쭉 사람들가는 곳을 따라가면 (덕성문 뒷쪽) 길게 사람들이 줄선 곳에서 919 버스를 타면 됩니다.

아무것도 안써진 것이 직행인듯합니다.

12위엔이고 한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전 하도 어리버리하게 가서 입구쪽에서 내려서  사람들에게 밀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만리장성에 들어와 있더군요,,,ㅜ.ㅜ 어쩔수 없이 저질체력에도 그냥 등반을 했습니다.원래 계획엔 케이블카로 올라가 걸어내려오는 것이었는데 2시간 걸어올라가 케이블카로 내려왔네요.

신기하게 케이블카 타는 곳쪽은 화장실도 깨끗하고 아주 정비된 느낌인데 제가 들어간 쪽은 곰이있고...( 무슨 동물원같은 느낌,,,,만리장성에 곰이 있어서 신기했어요,,ㅋ)    꼬치파는 아줌마들도 많고 화장실은 문이 없이 그냥 줄서서 보는 곳이라 아주 민망했어요,,.,ㅜ.ㅜ

계발이 덜된 느낌이랄까,,,, 지도를 봐도 제가 정확히 어디로 들어갔는지 감을 못잡겠더라구요.... 꼬치가 아주 맛있고 아주 비싼편은 아니니 걱정말고 드세요.

그냥 다른 곳에서 먹던것의 2배 정도 느낌이예요.... ( 꼬치 돼지고기는 10위엔에 2개 닭고기는 3개 양고기는 4개 )

만리장성 입장료는  45위엔  따로  5위엔정도를 보험료같은걸 내는거 같아요,,,이상한 종이랑 5위엔 더 가져갔어요...ㅜ.ㅜ

한국학생증도 할인해줍니다,,, 25위엔  여기가 처음으로 학생할인해줌. 다른곳은 중국대학생 학생증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케이블카 왕복 60 편도 40 - 전 너무 힘들어서...올라가는 것이요,,,ㅜ,ㅜ  내려올때 40내고 케이블카타고 내려왔어요,,,,,

360도 만리장성 씨어터를 보고싶었는데,,,,유료라 포기했네요,,,,쩝

암튼 만리장성 3시간 등산의 경험이 아마,,,,오랫동안 못잊을꺼 같네요,,,,,

 

 

그외에 팁..

 

2. 공항에서 왕부정쪽으로 이동

버스비는 무조건 16

베이징역으로 가는 것이나 아니면 시단쪽으로 가는 버스 둘중 하나를 타시면 되요. 전 지하철기준으로 숙소를 잡아 시단가는 버스를 타고 둥즈먼역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이동했네요..

 

3.진취덕 - 사람이 너무 많고 비싸네요.. 반마리 (99) 에 콜라 택스까지하니,,,141.9 나왔어요.

 대동카오야- 역에서 거리가 멀어 둥쓰스타오 역까지 갔다가 뻘짓( 택시탔다가 대동카오야를 모르는 아저씨여서 제가 써준종이를 이해못하고 팅부동~팅부동~~ 이러다가 이상한 곳에서 내렸어요,,,ㅜ,ㅜ   전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어쩌다보니택시보다 편해서 버스를 계속 이용했네요,,,) 하고 대동카오야 실패했네요.

볜이팡 카오야뎬- 저스트 고에 추천되있어서 가봤어요,, 2호선 충원먼역에서 보도 2분 ... 막상 가서보니 그 건물이 없어지고 공사로 그 바로 앞 길건너의 북경 신세계백화점의 3층으로 입점했네요... 비싸요,,,진취덕만큼이나,,,하지만 소스나 그외 모든것이 다 나오네요,,,오리백숙같은 탕까지,,, 꽃향이 나는 카오야는 좀 비싸고 그냥은 한마리 116정도 하네요..탕이 짭쪼름하게 맛있었어요,,,카오야도 맛있고요..

동래순훠꿔 - 명불허전이 아닌 명허전이었네요,,,살짝은 실망이었어요,,,,가격도 비싸구요,, ㅜ.ㅜ

길거리표 국수 - 이화원가기위해 갔던 우다오커우역앞의 국수집에서 먹은 4위엔 7위엔짜리 국수 맛있어요,,,,중국은 거리표음식이 의외로 맘에 드네요,,,길거리표 만두도 15개에 10위엔이었구요...꼬치는 양은 1 오징어는 2~3 노란 메론 짤라서 꼬치에낀건 1이네요,,,

 

4. 이화원

통표사지마세요,,, ㅜ.ㅜ 통표 60위엔 입장료 30위엔

입장료 사서 쑤저우제 10 덕화원 10 포샹거 10 셰취위안 10인데,,,,셰취위안 공사중(이러면 통표 팔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쑤저우제랑 포샹거정도 들어가보면 되겠네요,,,,  오리배같은건 40정도 하고  큰배는 10  모터보트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오리배는 비추입니다,,,, 너무 힘들꺼같네요,,,이화원 너무 커서 하루종일봐도 다 못볼꺼 같아요

참..지하철로 시즈먼에서 갈아타서 우다오커우 가서 66번 버스 타라고 했는데,,,전 택시탔어요 17위엔정도 나오네요....

( 거의 택시는 이화원정도,,,)

 

5.판자위안주취시장( 골동품)

유일하게 가본 시장이네요...유리창을 못봐서 비교는 불가,,,전 잼있고 좋았어요,,, 커다란 채스장난감이 100정도... ( 처음엔 500정도 불러요..)  작은건 280 부르고 한 50이하에 사면 될꺼같네요,,,상인들마다 각각 특징이 있네요,,,절대 불가 ,,무조건 말도 안되게 부르고 깍아주는 사람,,,,암튼 돌아보다보면 잼있어요,,,^^

융안리 역에서 하차-28번 버스

 

 

전 참고로 1일 출국-금성 - 경산공원- 왕푸징 ( 천안문광장도 밖에서 봤어요,,,ㅜ,ㅜ 천안문만 사진!!)

  2일 판자위안 시장  - 왕푸징 ( 숙소가 왕푸징이라,,,왕푸징에서 계속 )

3일 - 팔달령 만리장성

4일 -이화원  - 귀국

 

남들은 열심히 여행하는데,,,제가 너무 여유있게 돌아다녔나보네요,,,,뭐,,,이래야 아쉬워서 또 가겠죠^^

암튼 다들 참고하시고 좋은 여행되세요~~

 

전 먹는거랑 입장료빼곤 거의 안들었어요,,,,,생각보다 싸게 잡으셔도 될듯하네요,,,,여행경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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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여행동호회
글쓴이 : 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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