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 팁(Tip)

[스크랩] 맥그로드간즈 - 물10루피 파는곳, 숙소, 식당 정리

언러브드 2009. 7. 9. 12:51

저는 여행갔다오면 다음여행자를 위해 정리를 자세히 합니다

 

근데, 이번에 손부상으로 인해서 글을 올리지 못했고,

이번주에 또 출국을 해야해서(인도 아님) 준비하느라 바빠서

이번 여름에 나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못되네요..

 

우선 급하게 맥그로드 간즈 정리 조금합니다...정리할 시간이 부족하네요..--;;

 

식당은 다 맛있습니다 ^^;;

 

우선 물 10루피rp 에 파는곳 알려드립니다. 다른곳은 모두 15rp 에 팔고 롤링GH 에서 13루피에 팝니다.

거기서 만난 한국분들한테 알려주니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간판없습니다...남걀 사원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왼쪽에 구멍가게입니다.

 

 

 

 

 

 

 

 --교통편----

맥간---> 마날리: 여행자버스 500 rp

맥간에서 마날리로 바로가는 여행자버스 있습니다. 저녁 8시..

공용버스는 다람살라에서 매일 저녁 6시에 있습니다..

겨울때는 맥간에서 바로가는게 없었나봐요...

 

다람살라-->맥그로드간즈

공용미니버스는 10루피로 아침7시-저녁7시이고

전 저녁 7:20에 도착해서 택시이용했는데,

택시 1대당 130루피나 하더군요..정원은 4명을 필수로 지킬려고 하더군요..

올라갈때 무게나간다고 5명은 죽어도 안된다더군요..

 

 

맥간-->델리: 여행자버스 500rp

얼마나 후회했던지,,

전 교통편은 비싼것을 이용하는데,,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이 구간 가장 저렴한것을 이용해서 고생했습니다...

 

500rp는 에어콘 안되는 버스 밑에 사진인데요...

full 인데 외국인은 only 저뿐이었습니다...당황했습니다...

싸서 그런지 모두 티벳분들이셨는데

처음 도착지가 티벳탄꼴로니, 두번째가 코넛플레이스 근처에서 세워주는데

티벳탄 꼴로니에서 전철역까지 15rp 릭샤고

두번째 내려주는곳에서 전철역까지 800m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너무너무 더워서 잠이 안옵니다...에어콘 버스 타시길... 

 

맥그로드 간즈 버스정류장에서 예약가능한 공용버스입니다.

델리행 에어콘 660루피는 맥간에서 출발하고

 슈퍼디럭스는 840루피는 다람살라에서 출발하는겁니다.

에어콘 타세요...에어콘 안되는것은 더워서 쓰러집니다..

 

 

 

---식당----- 

식당은 모두 맛있는데요....

다른식당과 다른곳이 DASHANG 다샹인데, 야크레스토랑 옆에 위치해요...

노점상들에 가려져서 식당이 잘 안보여요

아주 작은곳인데 아침은 1가지만 가능: 중국만두6개+무김치+쌀없는죽 40rp 에 판매해요.(아래사진) 

아침 7:30-9:30에만 판매하고 혼자서 먹기에는 많은 양이예요..

안에 고기가 들어가있어서 다른곳과 차별되더군요.

 

 

 

아침에 찍어서 초록색 레스토랑이 잘 보이지만, 점심이후에는 노점상으로 둘러쌓여있어서 잘 안보여요..

 

모모인 soup ,,,,만두가 다른곳에서 파는거랑 달라요..

주인아저씨가 그날그날 직접 만드시더군요..

생긴것은 물만두인데 피가 훨씬 두껍고 안에 내용물은 물만두랑 비슷해요

야채는 없고 오로지 물만두만 들어있어요...30루피

메뉴판이 아예 없다해서 제가 간단하게 한국어+영어 메뉴판 만들어드렸어요... 

 

 

 

 ---숙소----

숙소는 몇군데 둘러봤는데 자금의 여유가 된다면 옴게스트하우스 추천해요.

핑크게스트하우스보다 좋습니다. 옴게스트하우스는 버스정류장에서 천천히 걸어 도보 30초인데

뒷길에 위치해있어 다른곳보다 조용해요

5월달 가격이

싱글룸: 200-250rp

더블룸: 300-325 rp

다른곳과 비교해봤을때 합리적인 가격이더군요...

항시 full 입니다.

 

옴게스트하우스 모습 ---방사진은 full 이라 못찍었는데 대부분의 방이 산을 바라보고있어요.

 

아래사진: 옴게스트하우스 방에서 바라보는 풍경 

 

맥그로드 간즈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한번 둘러보시면

빨간색 간판의 빵집이 보입니다...버스정류장에 빨간색 빵집 2군데인데 옆에 붙어있긴합니다만,,

밑에 사진처럼 생겼습니다...빵집 오른쪽 옆에 Yoga point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여기로 30초 내려가면 있습니다...

근데,,게시판에 버스정류장 빵집 맛있다고 하는데,,,기본 빵들이 20-40루피하던데요..

가격대비 별로더군요...이 돈으로 칼국수나 수제비 사먹겠습니다... 

 

 

 

게시판에서 추천되어있던 옴게스트하우스 옆집 현지인 국수집입니다.

아래사진인데요...옴게스트하우스랑 붙어있고 간판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집이 맞나? 싶더군요...아침 8시에 오픈합니다. 

 

위사진: 안에 내부사진입니다...점심때 갔더니 한명씩 쪼르르륵 모두 다 같이 앉아서 식사합니다...

현지인들 완전 가득차 있더군요..

메뉴는 모모와 칼국수인데 모모는 점심12시에 떨어졌고, 칼국수는 20초만에 나옵니다.

다른곳과 달리 육수에 면을 금방 적셔서 나오기때문에

국물과 면이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가격이 30rp  또는 35rp입니다..

 

 

 

핑크하우스

헉...도저히 못찾겠는겁니다...조기바라 jogibara 거리에 어떠한 간판도 없고..

룽타가서 밥먹으면서 물어보니 알려줘서 갔는데,,

헉...위치가....계단을 내려가야하는데,

어두워지면 내려가는곳에 불빛이 전혀 없기때문에 랜턴없으면 저녁에 숙소 못찾아갑니다..

 

핑크하우스와 옴게스트하우스 시설 비슷한데

핑크하우스가 예전에는 어떤 가격이었는지 모르겠지만

2009년 5월 방문시에 가격이 너무 올랐더군요

300루피/400루피/500루피/600루피

심지어 600루피까지 --;;

인도분이시던데 제가 방을 보여달라니 누워서 대답합니다..

 

100루피짜리 싱글이란것을 보여줬는데,,허걱,,,팔조르각킬의 50rp싱글방보다, 롤링의 65rp싱글방보다

정말 안좋습니다....창문이 없어 공기안통하는 감옥방이더군요..

싱글 머무실분은 다른곳을,,,

 

핑크와 옴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다릅니다

핑크: 맥간의 집들이 계단식으로 보입니다

옴: 산이 보입니다.

 

이 두가지는 맥간에서 산책하면 보이는 풍경이니 원하시는곳을 고르시면 됩니다. 

 

핑크하우스 옥상에 리셉션이 있어서 옥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계단식으로 지어진 집과 산이 보여요..

 

아래사진이 핑크하우스 내려가는 골목입니다..이 밑에 학교가 있어요..

간판이 없으니 저는 이 골목을 어찌나 찾아다녔는지,,,

 

 

그밖에 저렴한곳+옥상 풍경좋은곳 은 팔조르각킬, 롤링인데 계단을 오르셔야합니다...

이 두곳은 방안에서 풍경 안보이고 옥상으로 올라가셔야지 풍경 예쁩니다...

 

팔조르각킬,롤링,칼상게스트하우스 찾아가는 방법:

1)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럭셔리 Asian plaza hotel 이 보입니다..

호텔 정면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난 길로 갑니다.. 

 

2) 골목으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나누어지는데

왼쪽 오르막길로 3분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갈라지는길 정가운데에 [모모까페] 가 있는데 한국어메뉴도 있고

맥간 식당중 가장 친절한 곳입니다..

친절해서 저도 자주 갔고 다른 한국분들한테도 추천많이 했는데

만두는 다른곳에 비해 너무 맛이 없었다고 여러분이 실망하시더군요... 

 

 

오르막길을 계속 가다보면 왼쪽에 밑에 좁은 폭의 계단이 나옵니다..

여기 계단에 3개의 게스트하우스가 몰려있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방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옥상으로 올라가셔야합니다.

방에서 이 풍경보이는곳은 딱 한개의 방: 팔죠르각킬의 맨꼭대기 한개의 290rp 방뿐이라

구하기 어렵습니다.. 

 

 

팔조르각킬 : 더블룸 with화장실:  150rp --햇볕 안들어옴

275rp, 290rp -- 햇볕 짱 들어옴

꼭대기층의 290rp 방에만 hot shower 가능하고 이방에서만 전망보임.

친절하지 않은 티벳 부부가 운영

 

롤링: 싱글룸 65rp, 더블룸 100루피부터,,,outside toilet

친절한 젊은 티벳사람들에 의해 운영...물 13rp에 판매..다른곳은 15rp

 

 

 

----쇼핑---

여기 뭔미???

템플로드든 조기바라로드든 가격이 터무니 없습니다...

티벳인들이 많이 부르지 않는다고 하는데 바뀐거 같아요..델리보다 심해요...

 

여행객들의 발길이 뜸한곳이 저렴하더군요...

박수나트가는길에 한국식당 까페리 길이 템플로드,조기바라로드에 비해서

가격 저렴하게 부릅니다...

 

박수나트 가는길에 [까페리] 를 가려면 오른쪽 내리막길로 내려가야되죠?

내려가지말고 직진하자마자 노란색간판 있는곳에 가방 예쁩니다 ---제 취향--

 

 

맥그로드 간즈 다 돌아다녔는데 대나무 손잡이가 있고 수놓아져있는 이런 가방을 파는곳이 딱 이집뿐이더군요.

또한 델리가면 쉽게 살꺼라 생각했는데 델리 파하르간지를 다 돌아다녀도 없더군요..

인도분이 주인이신데, 아직까지는 순수하십니다..

 

템플로드, 조기바라로드처럼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지 않아서 그런지

가격도 좋게 부르시고 순수하십니다...언제 변할지 모르지만...

제가 사온것중에 가장 잘 사왔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손빨래했는데 드라이로 빨리 말렸더니 천이 상해집니다. 드라이 말리지 말고 그냥 햇볕에 말리세요..

이 밑에 가방 200루피정도 합니다.

 

Free tibet 이란 천가방을 사려고했는데 정말 아주아주 허접한게 100루피,

들고 다닐만한게 200루피더군요...그저 Free Tibet 이라 써있고 아무런 무늬가 없으며

시장바구니같은게 말이죠...그래서 전 이 가방 만족합니다..친구한테 선물해도 좋아하구요

 

 

 다른 한국분들에게 들은 얘기인데,

한달전에 트리운드로 혼자 가신 여자분께서 강도를 당해서

심하게 다치고 기부스해서 한국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혼자는 어디든지 조심하세요.. 

 

 

제가 지도도 그려왔는데 이번주 출국이라(인도 아님) 정리할 시간이 없네요..

나~중에 시간내서 올리겠습니다.

 

 

일주일 있었는데요...티벳인들은 웃음,미소가 전혀 없었습니다..

정말 의아한 부분이었는데요...

그리고 베푸는마음도 없으십니다...

일주일뿐이니 평가하는것은 그렇기에 패스,,,

아직까지 의문입니다..

식당을 들어가도,,숙소를 들어가도,,

출처 : 인도방랑기
글쓴이 : yuni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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