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 등산이 아니고 입산이다. 산을 넘으니 다시 산을 만나고( 山外更見山 ) 물을 건너니 또 물을 만나느니( 水外又逢水 ) 동학을 창시한 수운 최제우가 말한 것처럼, 문을 열고 밖을 나서면 보이는 것이 산이고, 조금 걸어가면 만나는 것이 물인 우리나라의 지세 때문에 그러한지 산기슭에서 나고 자란 사람.. 여행(산)을 떠나다 2007.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