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사람

조선왕들의 사망원인

언러브드 2014. 5. 30. 17:56

조선왕조 역대王들의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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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태조

 

청심원을 다 삼키지 못하고 중풍으로 74세에 승하.

(아들 태종과의 마찰로 인한 홧병도 그 원인 중 하나)

능은 건원릉 동구릉안에 있다.

 

 

*제2대 정종 

 

오복(五福 : 수, 부, 강녕, 유호덕, 고종명)을 다 갖추고 63세에 승하.

(상왕으로 물러난 후 편안하게 살면서 가장 많은 자식을 둔 왕임)

조선 역대왕 중 유일하게 북한에 있는 후릉(경기도 판문군 영정리)

 

 

*제3대 태종 

상왕으로 물러난 후 태종은 폐렴으로 56세에 승하.

부인 민씨도 학질로 56세졸. 능은 헌릉

 

 

*제4대 세종 

대식가로 당뇨병으로 54세에 승하.

(고기를 매우 즐긴 왕 식단에 항상 고기가 있었음, 그래서 종기가 많이 났음)

(그리고 여러 부인을 둔만큼 성병도 있었다고 함)

소형왕후 심씨와 합장함으로써 조선최초 합장릉. 능은 영릉

 

 

*제5대 문종 

등창으로 39세에 승하, 아버지 세종을 닮아 몸이 허약했음. 능은 현릉

 

 

*제6대 단종 

수양대군의 '계유정란'으로 17살때 서인(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에서 사살됨.

 숙종때 단종으로 복위. 능은 장릉

 

 

*제7대 세조 

악업으로 문둥병과 불면증으로 52세에 승하. 능은 광릉

 

 

*제8대 예종 

20세에 복상사로 승하.

안순왕후 한씨와 정사를 즐기다 승하했으며

형 의경세자(성종의 아버지, 덕종)도 20세에 급사, 능은 창릉

 

 

*제9대 성종 

등창과 폐병으로 38세에 승하.

28명의 자식을 두었고 주색을 즐긴 카사노바였다.

능은 선릉이며 임진왜란 때 왕릉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에 태워지는 수모를 겪는다.

 

 

*제10대 연산군 

중종반정으로 왕위에서 물러난 후,

강화도로 유배 강화도에서 괴질로 31세졸

아들 넷은 강화도에서 사사됨 묘는, 서울 방학동

 

 

*제11대 중종 

거머리로 등창을 치료하다 울화병과 노환으로 57세에 승하

재위 39년, 능은 정릉

 

 

*제12대 인종 

이질로 31세 승하(문정왕후에 의한 독살설도 있다.)

하늘이 낳은 효자로 알려져 있으며 후사가 없다. 능은 효릉

 

 

*제13대 명종 

지나친 방사로 34세에 승하.

문정왕후의 아들로 마마보이로 성장했으며

무수리출신 장씨와 지나친 방사로 인한 졸지에 승하.

어머니 문정왕후한테 회초리도 맞았다고 함. 능은 강릉

 

 

*제14대 선조 

임진왜란 이후 중풍으로 57세에 승하.

영조 다음으로 41년간 재위. 능은 목릉

 

 

*제15대 광해 

가장 불운한 왕, 인조반정으로 물러난 후 유배

그 뒤 십 수 년을 더 살다가 제주도에서 67세로 졸

(유배생활 중에 시중드는 사람이 '영감'이라고 불러도 꿋꿋하게 견뎠다 함)

이때 담배가 일본에서 들어옴. 

 

 

*제16대 인조 

청나라에게 항복한 후 홧병 걸림 신하들 손아귀에서

울화병으로 55세에 승하.

아들 소현세자를 독살한(?) 왕으로 보고 있으며

재위 중 늘 그것 때문에 신하들에게 시달려 왔으며 능은 장릉

 

 

*제17대 효종 

봉림대군 수전증 있는 어의의 실수로 출혈사로 41세에 승하.

강한의지의 북벌정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승하했으며 능은 영릉 

 

 

*제18대 현종 

청 황제에게 벌금형을 받은 임금으로 학질과 과로로 34세에

승하'하멜'에 의해 조선이 유럽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능은 숭능

 

 

*제19대 숙종 

어릴 적 천연두후유증, 노인병, 등창 심한 당파 싸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60세에 승하(인현왕후, 장희빈과의 문제도 있었을 듯)

풍류를 즐겼던 숙종은 봄이면 3000 후궁을 거느리고 큰잔치 별였다 한다. 능은 명릉

 

 

*제20대 경종 

게장을 먹다 급사해 37세에 승하.

장희빈이 사약을 받기 전 아들을 보게 해달라고 하자 거절하다

인정에 끌려 세자를 데려오자 갑자기 경종의 하초 잡아 당겨

성기능을 잃어 내시와 같았다 한다. 능은 의릉

 

 

*제21대 영조 

장수했으며 치매로 83세에 승하.

세자를 폐위해 서인을 강등 한 후 뒤주 속에 가둬

굶어죽게 한 일과 늙어 노망 부린 것이 오점으로 남았으며

일본에서 '조엄'이 고구마를 처음 가져왔다. 능은 원릉

 

 

*제22대 정조 

개혁적인 군주, 사도세자(장조)의 아들

등창으로 49세에 승하.

(독살설도 있지만 최근 자료로 보아 등창으로 승하한 게 맞는다고 봄)

안경을 처음 쓴 임금. 능은 건릉 

 

 

*제23대 순조 

매독3기로 45세에 승하.

이때 나라는 콜레라가 창궐했으며 안동김씨 세도가 시작됐다. 능은 인릉

 

 

*제24대 헌종 

23세에 술과 여자로 보내다 폐결핵으로 승하. 능은 경릉

 

 

 

*제25대 철종 

세도정치에 의해 졸지에 왕이 된 강화도령 33세 폐결핵으로 승하.

강화도를 그리워하며 안동김씨 그늘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 채 살았다. 능은 예릉

 

 

 

*제26대 고종 

황제 자리에서 물러난 후 1919년 일제에 의해 독살되어 67세에 승하.

능은 홍릉

 

 

 

*제27대 순종 

몸이 허약했고 남성 구실을 못했다 함.

1926년, 라디오 들으면서 심장마비로 53세 승하. 능은 유릉

 

 

 

-의친왕 

독립운동을 했던 고종의 아들,

순종의 동생,

영친왕의 형

그의 아들 이우 왕자가 얼짱 왕자로 유명해졌다.

현재 의친왕의 아들과 손자들이 다수 생존해 있다.

1955년, 6.25전쟁 중에 걸린 영양실조로 79세로 서거

묘는 홍유릉 내의 의친왕 묘(합장묘)

 

 

 

-의민황태자 영친왕 

어릴 때 일제에 볼모로 잡혀간 비운의 황태자다.

1963년 뇌혈전증으로 귀국해 7년간 병상에서 생활하다가

1970년 74세의 나이로 서거 왕비인 이방자 여사는 자선 활동을 하다가

1989년 서거 능은 홍유릉 내의 영원(합장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