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 한 달, 대구를 가다 "대구가 핑크 꼴통? 통합당이 예뻐서 찍었겠나" “요새 대구 사람더러 ‘핑크 꼴통’이라 카면서 사람 취급도 안 한다카대. 서러워도 우짜겠습니까. 우리 빼고 온 세상이 퍼런데.” 11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39년째 지키고 있는 양말 도매상 김모(58)씨가 허탈한 목소리로 말했다. 분.. 세상과 사람 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