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양희은(정호승의 수선화에게)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속에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 한국노래·가요 2009.01.11